잇적사고 -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결의 힘
윤재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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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잇적 사고]라는 책을 받았다. 책 표지에 이렇게 쓰여 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결의 힘

'잇적 사고'란 무엇일까

저자는 더불어 잘사는 삶을 추구하는 시대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을 잇적 사고라고 한다.

잇적 사고는 저자가 새로 만든 신조어이다.

끊어진 사고를 이어주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결의 힘이 바로 잇적 사고이다.

 

현 시대에서 디지털과 AI 기술의 엄청난 발달로 인해 꿈꾸는 대로 

비전을 펼치기에 더 좋은 무한 기회의 장에서 거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비결을 

다름 아닌 잇적 사고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그것(대명사 it)’이다

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이어주는 일을 말한다.

 ‘은 세상을 이어주는 도구, ‘IT 기술이자 세상에 없던 가치를 더하는 일이라고 한다.

 

저자는 가슴 뛰는 일에 미쳐 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일에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생이든 사업이든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제목처럼 그 단락에서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리더라면 이타적 마음을 실천해야 한다. ‘자리이타<화엄경>에 나오는 말이다.

자기를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인데 결국 저자가 말하는 행복의 비결은 이타심이라는 것이다.

 

어떠한 일 앞에서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 반대를 뚫고 나아갈 힘이 있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것을 알아차림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이기는 힘은 자기 확신에서 나온다고 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잇적 사고>는 연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되고,

누구나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것이 이론적으로 그리고 

저자 자신의 경험이라 할지라도 사실 어려운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를 통해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자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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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관계 편
이호선 지음 / 은행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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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관계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마음에 생기는 상처는 그 누구도 쉽게 치유하기가 쉽지 않다. 상처가 흉터가 되어 지금은 아물어 있다 할지라도 그 상처는 지워지지는 않는다. 쏟아지는 세상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배움이나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 관계 편]은 이런 현실을 주목한다. 어른이 되었다고 모두가 다 관계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나날이 발전되는 사회 속에서, 나이 들수록 관계의 복잡성과 다양성은 증가하기 때문에 그 관계를 바르게 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더 많은 갈등에 노출이 되어 고민하고 허덕거리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관계의 늪에 빠진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관계의 회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대신 더 나은 관계의 발전은 가져다준다. 이 책은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른이라면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야 한다. 누군가의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반드시 힘들고, 어렵게 되는 관계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어른식을 거행하라고 한다. 헨리 나우웬의 말을 빌리자면 내가 나를 환대해야 비로소 타인도 환대할 수 있다라고 저자는 인용한다. 환대는 자기 친절, 성숙한 인격, 마음 챙김을 담고 있는 자기 자비나 스스로 안아주고 품어주는 자기연민을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을 환대하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를 환대하기 위해 알아야 할 네 가지를 열거한다.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 자기애.

자기 자신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자존감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지 사랑하기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매일 자존감을 올리는 습관들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있다. 매일 사과를 1개씩 먹으라고 한다. 자신을 돌보는 사과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절대 시간 30분을 찾으라고 한다. 꼭 자신을 위한 시간 30분을 찾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나만의 목표를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일주일에 딱 2시간만 정해서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아무 책이나 집어 들고 10쪽만 읽고, 그 속에 단어 하나 혹은 문장 하나를 외우라고 한다. 그러면 놀라운 자존감 상승을 경험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쉽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관계의 회복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난들의 행복감을 추구하고 안전감을 확보해 주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 관계가가 어려운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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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당신의 표정을 닮아간다 - 어려운 시기에 유쾌하게 산다는 것에 대하여
악셀 하케 지음, 양혜영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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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삶은 당신의 표정을 닮아간다]에서 저자는 시종일관 우리의 삶에 커다란 웃음보따리를 던진다. 웃음으로 꿰뚫는 다양하고도 다각적인 기법의 포인트들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독자들의 시선을 교차하며 붙잡는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여러가지 실들 중에서 어떤 실을 선택할 것인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짤 것인지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유쾌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저자의 통찰력은 예리하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언제나 변함없이 깊은 수렁과도 힘들고 어렵다. 종말이 다가올 것 같은 그런 세상일지라도 저자는 오히려 유쾌함을 잃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 저자는 책 속에 실어놓은 예술작품을 통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그가 들려주는 예술작품 이야기는 재미를 넘어 유쾌하고도 놀라운 생각들을 하게 한다.

 




이 책은 힘겨운 삶을 영위해 나가는 현대인들에게 톡 쏘는 청량감이 가득한 사이다 같다. 레몬의 신맛처럼 시큼하지만 그다지 싫지 않은 신맛도 함께 보여준다. 그의 글과 일화들을 읽으면서 온몸으로 전해지는 유쾌함으로 크게 웃었다. 문제를 마주하는 방법 중에서 그 문제 때문이라고 주저앉고 그것을 탓한다면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방법은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 방법을 저자는 웃음의 대상으로 그 문제를 바꾸어 버린다. 관점의 변화이다. 생각의 변화를 말한다. 그러면 여유가 생긴다.

 

저자가 예로 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몬든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승화시키는 방편으로 웃음과 유쾌함과 유머와 미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버무려 놓는다. 특히 자신을 제물로 삼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함으로 웃음을 통한 실수와 실패를 아무것이 아닌 것처럼 보여준다. 그는 프로이트, 팔러, 세넷의 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이러한 웃음을 분석해 놓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한다.

 

삶은 늘 유쾌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삶의 근저에 웃음보따리를 장착해 놓는다면 저자가 보여주는 유쾌함으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전해주는 유쾌함은 많은 이들에게 삶이 아름답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짊어진 삶의 무게로 인해 힘들다면, [삶은 당신의 표정을 닮아간다]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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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 살기로 했다 - 책임과 자율이 함께 자라는 아이로 키우는 법
마르티나 슈토츠.카티 베버 지음, 김지유 옮김 / 다산에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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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부모는 어렵다. 예전과 다르게 아이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또한 다양한 육아의 정보로 인해 그것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되었다. 나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 살기로 했다에서는 예전에 육아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육아법을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려고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높이려는 양육 방법을 선호한다.

 




체벌이 아닌 비폭력 대화를 통해 감정과 욕구를 잘 다스려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훌륭한 양육자가 되려고 애쓴다. 그러나 사실 많은 이들이 부모가 된 다음에도 본인이 경험한 양육 방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심리학에서 말하는 반복 강박을 들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어린 시절 경험한 행동 방식을 성인 되어서까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강박이 있는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랫동안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때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이라도 당하는 것처럼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나쁜 말을 하거나, 최악의 경우 폭력을 휘두르게 된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이상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따를 만한 역할 모델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현재 올바른 양육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많지만 여전히 욕구 지향(양육자가 아이와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아이의 욕구를 관찰하고 충족해 아이가 자율성과 감정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육아법.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효능감을 느낄 수 있다)이 무엇인지, 그 단어조차 생소한 부모도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과거 가장 흔한 양육 방식이었던 보상과 처벌에서 벗어나 욕구지향적으로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오래된 행동 패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확실한 행동 전략. 둘째, 그 행동 전략을 실천할 때 길라잡이가 되어줄 역할 모델. 셋째,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배우게 될 확신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부모가 올바른 훈육을 위해 따라야 할 기준으로 러빙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러빙 리더십이란 사랑을 담은 훈육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으로 총 여섯 가지 전략을 포함한다. 첫째, 마음의 확신 가지기. 둘째, 방패 세우기. 셋째, 힘을 써서 보호하기. 넷째, 힘을 써서 대신 해주기. 다섯째, 수평적 위계 질서 세우기. 여섯째, 자율성 키우기이다.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부모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육아 과정 중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상황에 맞게 풀어갈 수 있도록 제시해 준다. 또한 상담 사례를 통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러빙 리더십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아이 양육에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육아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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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쓰기 :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 않고 말해요 - 66일 동안 배우는 하루 3줄 상황별 말하기 연습 하루 3줄
윤희솔 지음 / 청림Lif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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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만날 때,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을 때, 친구가 나를 놀릴 때 ....

다양한 상황에서 떨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딱 맞는 말이 척척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66일 동안 배우는 하루 3줄 상황별 말하기 연습을 하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바로 상황에 맞는 말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루 3줄씩

상황에 맞는 말을 연습한다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알리는 당당한 나.

다른 아이들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나,

나쁜 일 앞이나 안 되는 일 앞에는 단호한 나,

어떤 일이 생겼을 때는 침착한 나,

친구들의 실수 앞에서는 용기 있는 나,

마지막으로 어른 앞에서는 예의 바른 나로 설 수 있게 해준다.


 

상황별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해 놓아서 도움이 된다.

처음 자기를 소개할 때, 화가 날 때, 실수했을 때, 뭐라 해야 할까?


 

친구들과 잘 지내려면 때로는 용기가, 때로는 따뜻한 마음이,

때로는 단호한 태도가 필요하다.

66가지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 않는 비결을 알려준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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