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푸켓 & 끄라비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김경진.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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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의 여행 가이드북인 푸켓 & 끄라비는

태국 전문가가 직접 만든 가이드북이다.

코로나로 묶여 있었던 여행 통제가 풀리면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동남아 국가 중 태국의 푸켓과 끄리비를 소개한다.

 

 



 

 

이 책은 여행 전문지 답게 태국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푸켓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것,

푸켓 공항의 이모저모, 주요 항공사 정보,

시내 교통, 택시 그랩, 푸켓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

푸켓 여행 정보, 누구와 함께 하는냐에 따라 달라지는 정보들을 실어놓았다.

친절하게도 ^^

 





 

 

푸켓을 여행하면서 주의해야할 점들, 기후,

푸켓을 여행할 때 꼭 필요한 팁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푸켓의 물가는 어떠한지?

푸켓의 치안은 어떠한지? 안전하지?

관광객이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까지 소개하고 있다.

 

 



 

 

여행은 음식이다. 여행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나라만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우리가 잘아는 음식도 있지만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또한 소게하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파는 유명한 음식점들을 소개한다.

주소와 영업시간, 요금, 전화번호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그 음식점의 음식의 맛은 어떠하며

한국인의 입맛에는 어떠한지도 가르쳐준다.

정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양한 물건과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센터 같은 푸켓 스퀘어 등을 소개한다.

의류 판매장, 백화점, 마트, 스타벅스,던간 도너츠,

영화관, 키즈 카페 전자기기 전문점 등이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또한 그곳의 빅 씨 마트는 선물을 사려는 관광객들로 종일 붐빈다고 한다.

 

까따라는 푸켓남쪽의 아름다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한적하게 즐길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해변이 있는 도시를 소개한다.

이곳의 리조트도 소개한다.

 



 

 

푸켓의 여러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에 가장 적합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푸켓과 그 주변을 여행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된다.

꼭 읽어보고 출발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태국의 푸켓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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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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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한달살기 #해시태그 #조대현 #인디캣책곳간 #여행 #스페인


 


 

 

요즘 한 달 살기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이 줄어들고 거의 끝나고 있는 상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이들이 관광지에서 한 달 살기를 즐기고 있다.만.

여행이라는 것이 계획할 때와 떠날때 설레이고 즐거워지는 것은 말해 뭐하겠는가?

 

이 책의 내용은 정말 잘 정리되어 있고, 어떻게 영행지에서 한 달을 살것이며

어떤 여행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스페인을 가더라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스페인 여행은 문제가 없을 듯하다.


 



 

 

스페인의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꼭 가봐야 할 것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스페인은 정말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 어느하나 빼놓을 수 있는 게 없는듯 하다.

저자는 스페인의 역사와 가봐야할 미술과 문화재, 역사적 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설명과 함께 가는 방법을 곁들여 설명해 준다.


 



 

 


스페인은 볼 것들이 넘쳐난다. 특히 투우 경기 그리고 세계가 열광하는 축구 경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스페인 여행은

책을 읽는 이들에게 기대와 설레임을 가져다 준다.

 

 

스페인의 역사 아픈 만큼 다양한 건축물,

특히 기독교와 이슬람의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페인 북부는 기독교 문화가 즐지하고, 

스페인 남부는 이슬람 문화가 대체적으로 강하다.

스펭인은 생필품이나 여러가지 광일이나 먹거리 등이 저렴하고 다양하다.

동야 문화와는 다른 공연과 축제가 이어지는 스페인의 거리들과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풍경들은 스페인으로

떠나게 만드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스펭인에서 한 달 살기를 하려는 여행객들에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물가와 생필품, 여행지, 숙소, 먹거리, 시장, 스페인 여행을 하려는 이들을 위하여

세세한 것까지 챙겨주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다양한 건축물과 다양한 풍경들,

그리고 먹거리들 무엇하나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는 것들리 없다.


 



 

 


여행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이 책 역시 그러하다.

저자가 한 달 동안 살면서 써내려간 책은 

정말 좋은 여행의 참고서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하여 스페인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

톨레도 지역의 풍경을 보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집들과 건축 양식은 빠져 들기에 충분하다.

5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도시라니 꼭 가보야 겠다.

 

책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스페인 전역을 돌아다녔다.

정말 자세하게 설명된 책이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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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북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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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북부 #해시태그 #조대현 #인디캣책곳간 #스페인 #여행

 


 

 

올해 2월에 《스페인 & 한 달 살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페인 북부》 여행이다.

 

스페인은 매력적인 나라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유는 꽃보다 할배때문이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건 투우다. 투우는 스페인 사람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경기다.

또한 축구의 열기도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이러한 스페인 여행은 사실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코로나의 막바지에 서게 된 지구촌은 벌써부터

여행에 대한 갈증으로 해외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여행이라는게 현지인들과의 접촉과 더불어

이동하는 모든 곳에서의 감염 또한 조심해야 한다.

그랫 이책이 제시하는 안전한 여행하는 방법은로 자동차 여행을 추천한다.

너무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니 소도시 위주의 여행을 추천한다.

또한 호캉스를 즐리는 방법도 제시한다.

 


 



 

 


스페인은 볼거리로 가득하다. 이국적인 풍경과 먹거리와

여러가지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많은 이야기가 즐비하다.

 

이 책에서 소대되는 스페인 북부의 도시들은 처음에는 바르셀로나를 선두로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사라고사, 빌바오, 세고비아, 팜플로나, 팜플푸엔테 라 레이나로나, 에스테야, 로그로뇨, 부르고스,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벨로라도,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시아군, 레온, 아스토르가, 폰페라다,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멜리데, 산티아고 데 코포스텔라 등 20개의 북부의 도시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처음 듣는 도시들이 대부분이이지만 책에서 소개하는 소도시마다

저마다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여행객들에게는 최고로 좋은 여행지가 틀림없다.

특히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가우디의 평생 역작이라 할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라 성당은 그 위용은 말할 것도 없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건축물이다.


 



 

 


스페인 북부는 스페인의 남부와는 완전히 다른 역사와 자연을 지니고 있어서

독특한 문회를 자랑한다.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의 관광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길이 가장 유명하지만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도 무시할 수 없는 순례길 임에는 틀림이 없다.

 

 

스페인 남부는 이슬람, 북부는 기독교 문화가 우세하다.

스페인 북부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먹거리와 풍경이다.

스페인 요리 전문점들이 즐비하고 거기에 맛있는 요리가 가득하다.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현지 음식들은 너무도 맛있어 보인다.

 

 




 

 


스페인의 자랑은 피카소와 가우디다.

투우도 유명하고 바르셀로나 대성당 역시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그라다 파밀리라 성당은 놀라움 그자체이다.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페인 북부의 여행은 참으로 기대가 된다.

살아가면서 많은 여행을 할 수 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지만

꼭 가봐야 할 나라를 꼽는다면 스페인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다.

 




 

 


작은 도시들 가운데 많은 유적을 담고 있는 소도시들이 있다.

수천년의 역사를 견뎌오면서 만들어낸 유적들이 즐비한 곳이 

스페인의 북부 소도시들이다.

스페인 북부의 여행은 가슴이 뛰는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 가이드를 이 책은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준비하며 어떻게 여행할 것이가에 

대한 정보들도 만족할만큼 실어놓았다.

어떤 여행이 가장 좋은 여행이 될까라는 물음에 이 책은 친절하게 답한다.

많은 정보와 더불어 친절한 준비, 그리고 도시마다 가볼곳 등을 안내하고 있어서

스페인 북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 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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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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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떠나는산티아고순례길가이드북 #조대현 #해시태그 #여행가이드북

 


 

 

누구나 여행은 즐겁다.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 새롭게 출판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나 다름이 없다.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은 로망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꿈꾼다.

사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정보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다른 책은 필요없을 만큼 정보와 자료가 방대하다.

저자의 수고가 엿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책에서는 4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그만큼 형편에 맞게 걸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수가 없었다.

저자는 2021년 2년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필요한 그 모든 것을 안내한다.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수많은 이들이 걷고 싶어하고 또 걷고 있는가?

 

 

에수를 따르던 12명의 제자 가운데 성 야곱은 포교활동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순교 한다.

제자들이 그의 유해를 배에 싣고 스페인으로 옮겨 매장 했지만

이슬람교도가 스페인을 침입하여 기독교를 박해하면서

성 야곱의 무덤이 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9세기초, 한 야치기가 별에 인도되어 성 야곱의 무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만 성당을 지었다.

후에 성 야곱의 무덤이 산티아고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유럽전역에 퍼지면서 순례자들이 산티아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들은 성 야곱의 영혼이 숨 쉬면서

순례자 한 명, 한 명에게 인생의 새롭고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을 전해주고

있기때문에 그 힘든 길을 걷는 것이다.

순례길의 최대의 적은 배낭의 무게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수차례 걸은 베테랑은 최소한의 짐만 준비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길이다.

자신의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자가 아닌 순례자로서 걸어가는 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이유든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이유가 되지 않고 자신만을 찾아가는 길이 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회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깊이 깨달아지는 인생의 이야기들과 마주한다.

저자는 첫날부터 힘든 코스라서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코스를 잘 나눠서 걷는 것이 좋다고 소개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숲, 포도밭, 건물, 사람들,

한발 한발 내디디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는 순례길이 된다.

거기다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들은 순레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쉬운 길은 아니다. 인생과도 같다.

오르막과 내리막, 차도, 숲길, 아름다운 건물들등 인생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순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을 산티아고 순례길로 많은 순례객들을 이끌고 있을까?

누구에게는 꼭 걸어야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또 어떤이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순례길이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순례길을 걷게 돠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것은 인생은 도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이들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산티아고 순례길은 걱정이 없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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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똥쌀때읽는책 #유대오 #포춘쿠키 #책좋사 #아포리즘

 


 

 

 

똥 쌀 때 읽는 책이라는 제목부터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화장실에서 오래 잇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기보다는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앉아 있기에 시대가 변화시킨 풍경은 화장실에서 책을 보지는 않는 시대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화장실에서의 스마트폰은 더 친숙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으니 이 책의 제목처럼 똥 쌀 때 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다. 카피라이터이기에 글을 쓰는 솜씨나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깊게 생각해야 하는 내용들도 있다. 화장실 변기 옆에 두고 쉽게 보는 책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된다. 세상이 참 어지럽지 않은가. 그러니 가볍게 읽을거리도 필요하다. 늘 무겁고 어두운 내용의 세상 소식만 접하다 보니 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린다. 엉터리 같은 말에도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 책에는 많은 글들이 실려 있다. 어찌 보면 글의 내용 들은 어떤 때는 뒤집어 놓았고, 어떤 때는 비틀어 놓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기도 한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과 가치관은 늘 우리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다. 그런 세상에서 세상을 비틀고, 뒤집고, 흔들고, 던져도 보고, 무엇이 정답일지 모르는 세상에서 이런저런 머릿속을 맴도는 이야기의 소재들을 막 끄집어낸 것 같은 이야기도 있다.

 


세상 속에 살아가는 군상들의 이야기를 실어놓았다. 그 어느 한 구절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한다. 웃다가 눈물이 났다, 딩굴다가 하는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으로 집어 들었는데 그렇지 않아 약간은 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엄마의 입장에서의 방학이라는 개념과 선생님의 입장에서의 맞이하는 방학이라는 입장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에게 닥친 주제를 통해 색다르고 차이나는 감정들을 쏟아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모든 글들은 길이나 내용 면에서 모두 짧다. 그런데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똥을 싸며 읽어야 할 책에 철학을 담아 놓았다. 똥을 싸며 가볍게 읽으려다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가볍게 읽으려다가 큰코다친 격이다. 들고 다니기 편하다. MZ 세대처럼 자기주장이 강하다. 부담되지 말라고, 편하게 읽으라고 말한 저자의 말은 그냥 해본 소리인가? 가슴 한쪽을 두드린다. 머리가 이리저리 회전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그러나 가벼운 글들도 많다. 그냥 읽어도 되고 그냥 넘어가도 되는 글들도 많다. 남의 글에 이러쿵저러쿵 할 말은 없다. 그냥 읽기 편하다. 재미있다.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재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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