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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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은 즐겁다.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 새롭게 출판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나 다름이 없다.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은 로망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꿈꾼다.

사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정보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다른 책은 필요없을 만큼 정보와 자료가 방대하다.

저자의 수고가 엿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책에서는 4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그만큼 형편에 맞게 걸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수가 없었다.

저자는 2021년 2년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필요한 그 모든 것을 안내한다.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수많은 이들이 걷고 싶어하고 또 걷고 있는가?

 

 

에수를 따르던 12명의 제자 가운데 성 야곱은 포교활동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순교 한다.

제자들이 그의 유해를 배에 싣고 스페인으로 옮겨 매장 했지만

이슬람교도가 스페인을 침입하여 기독교를 박해하면서

성 야곱의 무덤이 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9세기초, 한 야치기가 별에 인도되어 성 야곱의 무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만 성당을 지었다.

후에 성 야곱의 무덤이 산티아고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유럽전역에 퍼지면서 순례자들이 산티아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들은 성 야곱의 영혼이 숨 쉬면서

순례자 한 명, 한 명에게 인생의 새롭고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을 전해주고

있기때문에 그 힘든 길을 걷는 것이다.

순례길의 최대의 적은 배낭의 무게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수차례 걸은 베테랑은 최소한의 짐만 준비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길이다.

자신의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자가 아닌 순례자로서 걸어가는 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이유든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이유가 되지 않고 자신만을 찾아가는 길이 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회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깊이 깨달아지는 인생의 이야기들과 마주한다.

저자는 첫날부터 힘든 코스라서 후회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코스를 잘 나눠서 걷는 것이 좋다고 소개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숲, 포도밭, 건물, 사람들,

한발 한발 내디디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는 순례길이 된다.

거기다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들은 순레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쉬운 길은 아니다. 인생과도 같다.

오르막과 내리막, 차도, 숲길, 아름다운 건물들등 인생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순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을 산티아고 순례길로 많은 순례객들을 이끌고 있을까?

누구에게는 꼭 걸어야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또 어떤이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순례길이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순례길을 걷게 돠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것은 인생은 도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이들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산티아고 순례길은 걱정이 없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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