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 행복한 맞벌이부부가 꼭 알아야 할 삶의 지침
전경일 지음 / 다산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와이프는 아이들을 밤늦게까지 가르친다. 덕분에 늦게 들어오는 날들이 대부분인데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꽁꽁 언 몸과 손을 볼 때면 마음이 몹시도 좋지 않다.

 

눈오는 늦은 밤엔 자신의 무능력에 긴 한숨이 회오리를 치고 나간다.

 

40대가 가까울수록 부쩍 고민이 많아졌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아이를 보는 희망은 우리를 가슴 벅차게 하는데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자주 헤맨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의 재롱은 모든걸 잊게 한다.

 

그리고 또다시 출근 준비를 서두른다.

 

와이프는 지긋이 윙크를 한다.

 

모든 것을 가진다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그만 것 에서도 사랑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다.

오늘도 모든 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침을 시작하는 우리 기족에게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