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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브레인
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AI의 활용 여부에 생존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세기동안 직업은 인간에게 삶의 과정뿐만이 아닌 정서적 안정을 의미했습니다. 직업이 곧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AI의 등장은 삶의 규칙과 범위를 빠르게 교체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언론은 미래 사라질 직업을 언급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가중합니다. 실체적으로 AI를 활용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개인도 AI를 무시하고선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칩니다. 상사나 동료직원의 눈치에 민감해지고 혹 다른 이슈가 자리를 차지하진 않을지 불안이 축적되어갑니다. 그래도 얼마 전까진, 열심이란 말로 스스로를 다그치며 위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며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의 확산은 업무범위를 더욱 확산시키며 기존의 일을 대폭 축소하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는 여전히 기존방식을 고수하며 변하지 않은 세상을 기대합니다.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이젠 AI를 활용하지 않고선 어떠한 효용성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회구조는 물론 산업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의 전환은 새로운 환경을 요구합니다. AI에이전트는 기존작업을 빠르게 해체하며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AI를 알지 못하고선 업무에 뒤처지는 것은 물론 직업생존까지 고려해야합니다. 보고서 만드는데 하루가 걸렸다면 이젠 1시간 내에 최적의 보고서가 탄생합니다. 세상은 더 이상 자신의 의지와 힘만으로 버티기 어렵습니다. 진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본 책은 5가지의 주제를 선정해 AI에 대한 생각을 분석하고, 질문하는 방식과 결과에 대한 해석, 그리고 자신의 판단을 통한 직업인으로서의 AI활용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AI가 할 수 없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체계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생각의 전환을 상징하는 Brain입니다. AI를 도구로만 활용한다면 도구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AI를 멘토로 여긴다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상상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포인트는 AI와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자는 AI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라고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역할을 정해주는 순간 자신이 원하는 서랍이 정확하게 열리게 됩니다.
명령어, 질문을 의미하는 프롬프트의 활용방법에 따라 AI의 용도가 결정됩니다. 방향을 잡고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저자는 프롬프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가 한 가지 답변보단 세 가지 이상의 답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버전의 답변을 비교하면서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두 번째는 방향이 명확하지 않거나 막막하다면, AI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모르는 것을 AI에게 물어본다는 발상이 무척 신선합니다. 세 번째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땐, 프롬프트를 AI에게 넘깁니다. AI를 단순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파악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AI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AI가 개인의 무의식에 감춰진 생각과 사고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까요? 머릿속생각은 순식간에 연기처럼 사라져버립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채팅창에 기록하고, 관심 있는 정보를 캡처해, 조각난 생각과 함께 AI채팅창에 쏟아 붓습니다. AI는 개인의 생각과 판단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쏟아진 정보를 통해 패턴을 찾아냅니다. 머릿속 쏟아내기는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무의식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어려웠던 관심과 경험이 AI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됩니다. 경험을 공유하고 소비해줄 누군가는 어딘가에 존재하고 AI는 이를 효율적으로 계산해 새로운 모델을 창조합니다.
챗 GPT가 세상에 나온 지 4년이 지났습니다. 기존기술의 효용성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사고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대다수의 기업과 직장인들은 AI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방식을 고수한 이들도 많습니다. 본 책은 AI의 기능과 실체를 중심으로 직업의 구조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AI는 빠르게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가중될지라도 결국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AI 기반에 올라타야 합니다. 가장 쉬운 선택은 즉시 AI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새롭게 재편되고 재설계되는 시대입니다. 사회관습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출시되었던 시대, 우린 무엇을 상상했습니까? 직업의 전환은 늘 일어나는 일이었고 이제 보다 큰 파도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체적인 AI 와의 공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