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김대현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은 다큐멘터리 같고

표지는 딱 봤을 때 완전 하늘하늘 순정만화 느낌인데

내용과 형식은 전형적인 추리 소설.

여러가지가 짬뽕처럼 섞여 있다.

그래서 사실 좀 새로운 형식인가 싶었다.

작가님의 이름도 좀 낯설고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내용은 정말 앞에 말한대로, 전형적인 추리 소설이다.

연쇄 살인범이 있고,

그를 잡으려는, 쫓으려는 사람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몇년의 시간을 왔다갔다 하며 펼쳐진다.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도 빠르고

잘 만든 스릴러 영화처럼

킬링타임으로 읽기 딱 좋은 소설이다.

모든 이야기와 사건의 결말이 너무 뻔한 방향이라는 게 좀 아쉬웠다.

다음 이야기는 좀 새로운 전개와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글 잘 쓰는 작가의 소설을 읽어낸 느낌이다.

에어컨 바람 아래 이 여름 슥 읽어내기 좋은 소설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2 : 동아시아 편 -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의 기묘한 이야기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괴담실록 지음 / 북스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혼의 존재를 믿고

그들을 절대 싫어하지 않지만

평생 이분들과 만나고 싶지 않은 나라는 사람이 선택할 책은 아닌 괴담실록

사실 이 책은 시리즈물인데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괴담실록1을 펼쳐봤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나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그리고 결과를 보고 기쁨 반 후회 반의 감정의 느끼며 이 책을 펼쳤다.

책은 나라별로 전해 내려오는 괴담을 정리한 책이다.

말 그대로 제목에 충실한 괴담실록.

아 정말 정말 정말 무섭다

전에도 한번 말한적이 있는데,

활자로 적힌 무서운 이야기는 화면에 만들어낸 무서운 장면과 소리가 없는 대신

내 머릿속에 스멀스멀 솟아나는 무서운 장면과 그런 장면들을 맞닦드릴 때의 내 몸의 감각을 오롯이 다 겪으며 읽어야 하는 어려움 아닌 어려움이 있다.

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공포 마니아라면 완전 추천하겠다.

유명한 유투브에 실린 내용을 엮은 것이라는데 유투브는 들어갈 생각도 못 하겠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이번 여름은 낮에도 이 책 내용을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해지는 경험으로 무더위를 좀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헛되지만 소소한 희망 하나 챙기게 된 책이다.

무서운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은 시도하지 않아야 하는 책

괴담실록

제목과 그 취지에는 완전 충실했다ㅠ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라미 엘 바트라위 지음, 김영정 옮김 / 책장속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굉장히 짧고 작은, 귀여운 외관을 자랑하는 책이다.

예전에, 아주 오래 전에 나온, 전설적이라는(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번에 처음 듣는 제목이지만) 자기계발서,<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라는 책을 읽고 실천에 옮긴, 그래서 부자가 되어버린 저자의 일기를 엮은 책이다.

일기인지, 일지인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은 정말 내용이 압축적이다

으쌰으쌰시키는 부분도 없고

본인의 경험을 정말 건조하다싶게 팩트 중심으로 담았다.

자기계발서의 내용과 구조, 그 전개방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제목과 책소개를 보고 또 다른 무언가를 기대한 나는

다시 한번 너는 정말 학습이 안 되는구나를 되내이며 마지막장을 덮었다.

아... 이런 책 하나를 너 서평단 신청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건 덤...;;

책의 내용이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 책을 읽는다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에 나는 아예, 처음부터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가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그런 분들에게 선물 해 주고 싶다. 내 인생에 이런 분들이 잘 없는게 문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글쎄다... 

월급을 받고 있지만 사업가가 될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샐리 M. 윈스턴.마틴 N. 세이프 지음, 박이봄 옮김 / 심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단 당첨으로 읽은 책이다.

이 책은 불안함을 자주 느끼는, 예민한 사람들의 사례를 담은 심리계발서이다.

심리학서라고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좀 아쉽다는 느낌이다.

불안감을 느끼는 설명도 많고, 상세하고, 알아듣기 쉬운데

지은이 둘 다 뇌과학 전문가라는데

일반독자들을 위해서 어려운 내용을 다 빼는 과감함을 선택한 것인지

좀 더 깊게 왜 라는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그냥 흔한 자기계발서의 느낌은 아니고,

이런 이런 사례들이 있고 이의 원인은 쉽게 말해서 무엇이며,

당신이 이런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렇게 시작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방법들의 중심에 서 있는것이 자기객관화인데

사실 이런 불안증을 전혀 겪지 않는 사람도 힘든 부분이 이 자기객관화, 분리 등인 점에서

나도 읽으면서 꽤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뭐든지 실천이 중요하니,

그 부분은 앞으로 독자인 내가 지켜내야 할 부분일 듯 하다.

난 사실 이 책 소개 부분에서 불안 증세에 대한 설명보다는 선택장애부분에 꽂혀서 책을 읽었는데 그도 다 불안으로 묶어서 설명한다. 감정은 달라도 그 원인은 같으므로.

선택은 항상 힘들다.

인간관계라는 아주 힘든, 인생의 과제부터

오늘 저녁을 뭘 먹을지 같은, 너무 사소해서 과제라는 말을 붙이기도 뭐한 일까지.

그게 힘든 이유 중의 하나가 이 선택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어찌 보면 자명하고 당연한 진리를 알면서도, 또 가끔식은 인지하지도 못한채로 망설이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와 Bard 질문법
장대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 BARD, DEEPL

AI 기반의 큼직큼직한 프로그램들이 점점 많이 등장하고 있다.

챗GPT를 시작으로 뒤이어 나온  BARD 또한  AI의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두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질문을 하면 내가 인터넷에서 몇시간은 찾아 헤매야 할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준다.

처음 이들을 만났을 때, 와 이제 모든 수행평가의 지옥에서 헤어나겠구나 싶었다.

사용 해 보면서 위의 문장은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AI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에 존재하는 수많은 정보 중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 해 준다는 것이다. 시간절약이 정말 많이 된다.

하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다.

이들이 찾아서 알려주는 정보라고 다 바르지 않다.

그리고 중복이 아주 없지는 않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할 때 처럼

'아 다르고 어 다른' 질문들을 여러 번 해 봐야 한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정보를 최대한 중복 없이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경험에서 꼭 필요하겠구나 싶어 읽은 책이다.

어떤 질문을 해야 내가 원하는 정보를 잘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느냐.

그 말에는 맞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책 내용이 이 부분에 맞춘 실용서라기 보다는 현시대에 대한 지침서 같은 느낌이다. 내용이 방대하고 산으로 갈 때가 많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이 기술의 근원적인 원리와 이로 인해 변해갈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으려다 보니 그리 된 거 아닌가 싶다.

내용은 정말 도움이 된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각을 많이 보여주고 정보전달면에서도 훌륭하다. 근데도 왜 꼭 자기계발서를 읽은 듯한 느낌이 드는건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챗 GPT나 BARD 설명서를 원한 독자라면 좀 실망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전반적인 활용법과 이로 인해 생길 여러가지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완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