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의 역설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리 조상들의 환경에는 없었던, 진화의 관점에서는 새로운 기호와 가치관(즉 조상들과는 다른 기호및 가치관을 갖기 쉽다. 그러나 조상들의 환경에도 있었던, 진화의 관점에서는 당연하고 익숙한기호와 가치관(즉 조상들과 같은 기호 및 가치관)을 가질지는 일반 지능과관계가 없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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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2년 전 이쁜 표지와 어마 무시한 경력을 가진 작가의 프로필에 매료되어서 책을 읽어봤다. 최고들의 아침 습관을 확인하고 싶었다.

2020년 당시 책을 읽었을 때에는 4시 30분 기상이 아무래도 불가능하다고 나의 뇌가 이미 단정 짓고 있었다.
작가도 인정하듯이 새벽 기상은 결코 쉽지 않다.
나도 두 달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매일매일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작가의 화려한 프로필은 책 앞날개에 자세히 나와있다.

새벽 기상이 가능과 불가능 사이에서 어디쯤이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확신한다.
하루, 이틀 정도는 어떻게든 일어나겠지만 죽을 만큼 절박한 간절함이 있어야 가능 쪽으로 당겨와 지속시킬 수 있다.

p.76
​새벽 기상을 습관으로 만들면 아침에 자동으로 눈이 떠질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기상은 언제 일어나느냐에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힘들다.

저자인 김유진 변호사는 20년 이상을 새벽에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새벽마다 눈이 바로 떠지고 벌떡 일어날 수 있는 게 아니다.

​p.81 새벽 기상의 핵심은 '몇 시에 자느냐'에 있다.

​내가 4시 30분 새벽 기상에 두 달 이상 성공하고 있는 이유도(가끔 늦잠을 자기도 했다) 자는 시간 관리였다. 취침 시간을 통제하지 않고는 절대로 새벽에 일어날 수가 없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10시 전후로 무조건 불을 끄고 폰을 치우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새벽 기상의 목적이다. 거창한 목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새벽 기상이 아니라, 새벽 기상이 하나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 도구를 활용하라는 거다.
하루 중에서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을 추가로 얻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새벽 기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각각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최고들의 아침 습관이 나온다.

새벽 기상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그랬다.

"누구나 새벽을 맞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새벽 4시 30분 기상을 하고 있는 결과: 거창한 목표보다는 추가적인 시간을 확보했다. 이 시간을 활용해서 다른 도전을 해나간다. 나를 극복하고 하루를 시작한 만큼,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못한다.

p.47나는 자면서 꿈을 꾸기보다는 새벽에 일어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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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43년 만에 처음으로 과학 책을 읽어 본다. 그것도 뇌과학. 무모한 도전이 아니길 바라면서 읽기 시작했다. 나의 과학 지식으로는 결국 책을 덮게 될 확률이 다분히 높기에 정재승 교수님의 초등학생을 위한 책 <인간탐구 보고서>를 미리 구매해놨다.

3만 년 전의 뇌를 21세기에 분석해 주시는 친절한 과학자.

열두 발자국의 목차는 다음과 같이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사이좋게 6발자국씩 나누어 가졌다.

단번에 읽어내려갈 만큼 가독성이 좋고 과학자가 쓴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나 같은 문과 출신의 일반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신 것 같다. 일상의 쉬운 예로 어떻게든 몰입시켜 이해를 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글을 통해서 느껴질 정도였다. 직접 얘기하진 않아도 "여기까지 내 말 이해하겠지?" 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쉽게 뇌과학 이야기를 풀어 나가셨다. 일반인들에게 강연을 한다는 전제로 글을 써서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농담도 하시면서 잠까지 깨워주신다. 거의 내용을 떠먹여 주신다고 보면 된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의 옳고 그름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번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 한다. 왜냐면?

우리의 뇌는 약 3만 년 전의 원시적인 상황에서 생존과 짝짓기에 필요한 선택을 하기 적절한 정도로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뇌를 가지고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으니 나의 확신은 결코 합리적일 수가 없다. 다만 '합리화' 시킬 뿐이다.

정재승 교수는 이런 뇌를 가지고 너무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고 애쓰기보다는 적절한 계획을 세워두고 일단은 행동하고 실천해 보라고 한다. 3만 년 전과 다른 21세기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 3만 년 전의 뇌를 거스르는 역행자가 되어 보라는 거다.

​여러분은 무엇이 결핍되어 있나요?
결핍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결핍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성장의 과정이다.

이곳에는 사냥감이 없으니 다 포기하고 다른 장소로 옮기자는 3만 년 전 뇌의 오작동을 이겨내고, 그 결핍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 21세기의 뇌를 작동시켜야 한다. 그 결핍을 채워나가기 위한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

본문에서 정재승 교수도 언급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결핍을 느껴보지 못하다. 아이가 공부를 해서 영어가 부족하고 수학이 부족하다고 느껴보기도 전에 부모들은 이미 학원에 등록을 시킨다. 아이가 부족함을 느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유의지까지 박탈시키고 만다. 영어 공부는 혹은 수학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해야 한다는 뇌의 배선이 깔리게 된다. 이미 깔려버린 배선의 방향을 바꾸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찾아서 뇌에 배선을 정착시키도록 기다려주자.

인생을 새로 고치고 싶은 분 계시나요?
인생을 새로고침 하고 싶다면 절박함과 새로운 환경 2가지가 필요하다. 절박함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절박함을 느끼기 전에 인생을 새로 고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힘들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로 그 절박한 정도를 느끼고 습관을 바꾸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교수님께서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예를 들어준다. 내가 정말 담배를 끊고 싶어도 못 끊는다.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폐암이 걸려야 그제야 담배를 끊게 되는 거다. 살고자 하는 그런 절박함이 있어야 인생을 새로 고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혹여나 지금 건강이든 재산이든 이런 상황을 겪는 분은 조건이 갖추어졌으니 무조건 일어나서 인생을 바꾸고 이겨내서 성공해야 한다.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두 번 다시 이런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나도 그럴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가요?
운동과 수면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운동 중에서도 격하지 않은 산책이 좋다고 한다. 신경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걸어 다녀 보도록 하자. 수면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잠이 많은 나에게 충분히 잠을 자도 좋다고 과학이 답해준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 증강현실, 블록체인 등 핫한 이슈들이 연이어 나온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이슈는 과학기술을 잘 이해하고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사람들과 기술을 두려워하고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입니다. 이른바 '기술 계급 사회' 가 저는 가장 두렵습니다."
열두 발자국 p.270

<나의 결론>
생각이 정지하지 않도록, 인공지능에 잠식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읽고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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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43년 만에 처음으로 과학 책을 읽어 본다. 그것도 뇌과학. 무모한 도전이 아니길 바라면서 읽기 시작했다. 나의 과학 지식으로는 결국 책을 덮게 될 확률이 다분히 높기에 정재승 교수님의 초등학생을 위한 책 <인간탐구 보고서>를 미리 구매해놨다.

3만 년 전의 뇌를 21세기에 분석해 주시는 친절한 과학자.

열두 발자국의 목차는 다음과 같이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사이좋게 6발자국씩 나누어 가졌다.

단번에 읽어내려갈 만큼 가독성이 좋고 과학자가 쓴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나 같은 문과 출신의 일반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신 것 같다. 일상의 쉬운 예로 어떻게든 몰입시켜 이해를 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글을 통해서 느껴질 정도였다. 직접 얘기하진 않아도 "여기까지 내 말 이해하겠지?" 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쉽게 뇌과학 이야기를 풀어 나가셨다. 일반인들에게 강연을 한다는 전제로 글을 써서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농담도 하시면서 잠까지 깨워주신다. 거의 내용을 떠먹여 주신다고 보면 된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의 옳고 그름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번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 한다. 왜냐면?

우리의 뇌는 약 3만 년 전의 원시적인 상황에서 생존과 짝짓기에 필요한 선택을 하기 적절한 정도로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뇌를 가지고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으니 나의 확신은 결코 합리적일 수가 없다. 다만 '합리화' 시킬 뿐이다.

정재승 교수는 이런 뇌를 가지고 너무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고 애쓰기보다는 적절한 계획을 세워두고 일단은 행동하고 실천해 보라고 한다. 3만 년 전과 다른 21세기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 3만 년 전의 뇌를 거스르는 역행자가 되어 보라는 거다.

​여러분은 무엇이 결핍되어 있나요?
결핍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결핍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성장의 과정이다.

이곳에는 사냥감이 없으니 다 포기하고 다른 장소로 옮기자는 3만 년 전 뇌의 오작동을 이겨내고, 그 결핍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 21세기의 뇌를 작동시켜야 한다. 그 결핍을 채워나가기 위한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

본문에서 정재승 교수도 언급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결핍을 느껴보지 못하다. 아이가 공부를 해서 영어가 부족하고 수학이 부족하다고 느껴보기도 전에 부모들은 이미 학원에 등록을 시킨다. 아이가 부족함을 느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유의지까지 박탈시키고 만다. 영어 공부는 혹은 수학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해야 한다는 뇌의 배선이 깔리게 된다. 이미 깔려버린 배선의 방향을 바꾸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찾아서 뇌에 배선을 정착시키도록 기다려주자.

인생을 새로 고치고 싶은 분 계시나요?
인생을 새로고침 하고 싶다면 절박함과 새로운 환경 2가지가 필요하다. 절박함은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절박함을 느끼기 전에 인생을 새로 고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힘들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로 그 절박한 정도를 느끼고 습관을 바꾸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교수님께서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예를 들어준다. 내가 정말 담배를 끊고 싶어도 못 끊는다.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폐암이 걸려야 그제야 담배를 끊게 되는 거다. 살고자 하는 그런 절박함이 있어야 인생을 새로 고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혹여나 지금 건강이든 재산이든 이런 상황을 겪는 분은 조건이 갖추어졌으니 무조건 일어나서 인생을 바꾸고 이겨내서 성공해야 한다.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두 번 다시 이런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나도 그럴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가요?
운동과 수면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운동 중에서도 격하지 않은 산책이 좋다고 한다. 신경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걸어 다녀 보도록 하자. 수면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잠이 많은 나에게 충분히 잠을 자도 좋다고 과학이 답해준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 증강현실, 블록체인 등 핫한 이슈들이 연이어 나온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이슈는 과학기술을 잘 이해하고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사람들과 기술을 두려워하고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입니다. 이른바 '기술 계급 사회' 가 저는 가장 두렵습니다."
열두 발자국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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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변지영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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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뇌에 관한 잘못된 오류를 정정해준다. 뇌가 하는 역할과 그 뇌가 다섯가지 능력셋트로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현실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적절한 비유로 쉽게 설명해준다. 요즘 부쩍 뇌과학에 관심이 있어서 선택한 책인데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뇌를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인간의 뇌가 다른 동물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진화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동물의 뇌나 인간의 뇌나 비슷하게 진화했고 다만 뇌의 발달단계 중 어떤 것은 더 길게 어떤 것은 더 짧게 지속되도록 특정 유전자들이 변형된 것이다.

인간의 뇌가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한 뇌라고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으나 문어는 그 복잡한 뇌가 몸 전체에 분포하고 있어서 퍼즐을 풀 수도 있고 수족관을 탈출할 수도 있다. 문어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인간의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의 신체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알기 쉬운 예가 한 가지 나오는데 우리가 갈증을 느껴서 물을 마시는 경우, 즉각 갈증해소를 느끼지만 이는 뇌가 미리 예측을 해서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다. 실제 물이 혈류에 도달하려면 20분이 걸린다. 몇 초만에 갈증이 해소될 수는 없다.
그러나 뇌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을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이상 우리의 기억조차도 안심할 수 없다. 기억도 과거의 경험들에 비추어 재구성된 것일 뿐이다. 어쩌면 그래서 인간이 이러한 불완전한 뇌의 기능을 본능적으로 알고, 혹은 허점을 경험해봐서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5강에서는 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지금까지도 과연. .그게 과학적으로 맞나..? 하는 의문에 속시원하게 답해준다. 말이 인체를 조절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야하고 이 말이 타인에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영향을 미치고 우리 또한 영향을 받는다.

마지막 7강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같다. 뇌는 '다섯가지 c'라고 부르는 능력셋트로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인간은 이 추상적인 사고로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세계를 만들어냈다. 민주주의와 같은..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나 눈으로 볼 수는 없다. 인간의 뇌가 만들어 낸 사회적 현실이다. 인간의 뇌가 서로 의사소통한 결과이다.
이런 초능력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 초능력을 갖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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