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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ㅣ 더디 세계문학 5
다자이 오사무 지음, 이은정 옮김 / 더디(더디퍼런스)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 실격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218/pimg_7918311081844868.jpg)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광대를 자처한 남자!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의 이중성을 관찰하면서
내면에 고독과 인간에 대한 왜곡된 불신을 가득 담고 있는 오바 요조.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 후 서양화가의 화실을 드나들다 호리키를 알게 되고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에 빠져들어 투신자살을 시도하는데...
다자이 오사무
일본 아오모리 현 출생. 본명은 쓰시마 슈지로.
8남매 중 막내로 형제들에 대하여 항상 열등 의식을 지니고 부모의 사랑도 모른 채 성장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동인 잡지에 ≪무한 나락≫을 발표,
지방의 대지주이며 귀족원(중의원) 의원이었던 아버지의 위선을 폭로한다.
도쿄대학 불문과에 입학 후 좌익 운동에 가담하였고, ≪지주 일대≫, ≪학생군≫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허구의 봄≫, ≪광대의 꽃≫, ≪역행≫, ≪도쿄 팔경≫, ≪광언의 신≫ 등을 발표하며,
무뢰파문학(데카당스문학)의 선구자로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