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음악 - 그들의 음악 & 에피소드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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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음악-그들의 음악과 에피소드를 만난다

 

 

 


우리 딸은 아미예요, 방탄을 지킵니다. ㅋ
방탄소년단이 소외된 10대를 사회적 편견과 억압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포부를 가졌으니
아미가 어미 된 심정으로 방탄의 일곱 멤버를 지킨다는 거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AMA 수상을 계기로
방탄은 한국을 넘어 이미 세계 진출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싶어요.
저는 방탄의 <호르몬 때문에>가 어찌나 귀엽고 발랄한지
뮤직비디오만 100번은 본 듯해요.
사실, 딸랑구 덕분에 방탄을 알고 나서 모처럼 회춘(?)하는 기분이었달까요.
어쩌면 어려서나 젊었을 때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노래를 즐긴 적이 없기도 하고요.


 

 

 

 

 

 

 


저도 멤버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뷔가 은근 맘에 들어요.
짜식이 제법 도도해 보이고 그러면서 허당이라 태태어라는 유행어도 나올 정도였죠.
목소리는 저음인 데다 춤도 끝내줍니다.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피 땀 눈물>과 <봄날>이에요.
뷔의 비중이 적은 노래들이긴 한데
그나마 이번 앨범에서 뷔의 비중이 많이 높아진 걸로 만족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방탄이 유니세프와 함께 준비한 'LOVE MYSELF' 캠페인 협약으로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기부했어요.
향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 판매 수익의 3%,
캠페인 굿즈 판매 수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의 앤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요.
받은 사랑 사회에 한방 돌려주는 멋진 그룹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건전한 사고가 방탄을 좇는 아이들에게,
나아가 그들의 음악에 열중하는 지구인에게
정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방탄에 관심 좀 있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싱겁게 느껴질 만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요.
그 흔한 파파라치 컷도 하나 없....
이제 방탄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그냥 읽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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