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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달의 영휴
나는 달처럼 죽어서 다시 태어날 거야, 너를 만나러 갈 거야!
제157회 나오키상 수상작,
아마존재팬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평일 오전 11시, 도쿄에 도착해 기차역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던 오사나이 쓰요시는
유명
여배우와 그녀의 일곱 살짜리 딸을 만나기 위해 번화가 호텔의 카페에 들어선다.
함께 만나기로 약속한 또 다른 남자를 기다리는 동안 세
사람의 대화가 진행되고,
이야기의 중심축은 주인공 남자에서 과거의 사람들로 점차 시공을 이동해
26년 전, 청년 오사나이의 기억
속으로 빠져드는데...
사토 쇼고
1955년 나가사키 현 사세보 시 출생.
홋카이도 대학 문학부를 중퇴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영원의 1/2≫로 스바루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작품으로 ≪개인 교수≫, ≪신상 이야기≫,
≪리볼버≫, ≪언더 리프트≫, ≪5≫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