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를 것이다 - 그토록 보잘것없는 순간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정태규 지음, 김덕기 그림 / 마음서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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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를 것이다

 

 

 

 

 


그토록 보잘것없는 순간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현재 루게릭병으로 7년째 투병 중인 작가는 전신이 마비되어
먹지도, 말하지도 못한 채 호흡기를 달고 숨을 쉬고 있다.
그가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삶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살아 있는 매 순간의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
안구 마우스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심정을 생각하자니, 문득 뭉클해진다.

 

 

 

 

 

 

 


글 | 정태규
1958년 경남 합천 출생.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
부산대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소설집 ≪청학에서 세석까지≫, ≪길 위에서≫, ≪편지≫가 있으며
산문집 ≪꿈을 굽다≫, 평론집 ≪시간의 향기≫ 등이 있다.

 

그림 | 김덕기
1969년 경기도 여주 출생. 서울대 동양학과 졸업.
한국 화단에서 '색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행복을 전하는 화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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