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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와의 대화
로저 파우츠. 스티븐 투겔 밀스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9월
평점 :
침팬지와의 대화
어느 과학자와 어린 침팬지의 운명적인 만남!
인간과 침팬지는 유전자의 98.4퍼센트가 일치한다.
즉, 침팬지는 고릴라나 오랑우탄보다 인간에 더 가까운 유전자를 지닌 것이다.
아동 심리를 연구하는 임상 심리학자가 되고 싶었던 젊은 파우츠에게 어느 날
두 종의 대형 영장류, 즉 인간과 침팬지의 유사성을
언어 활동에 관한 실험을 통해 규명하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워쇼와 만남 이후 파우츠가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고
열정적인 동물 권익 운동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기.
로저 파우츠
1943년 미국 출생.
평생을 침팬지 연구와 대형 영장류의 권익 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아내와 함께 <침팬지 인간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공동 창립하였고,
비영리단체 <워쇼의 친구들>을 공동 설립하였다.
스티븐 투켈 밀스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으며
환경 관련 서적 전문 출판사 '리빙플래닛프레스'를 공동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