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울 수 있을 때 울고 싶을 뿐이다
강정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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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울 수 있을 때 울고 싶을 뿐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 속에 오래 갇혀 있었던 건 아닐까!
22세에 시인으로 데뷔해
25년 동안 독특한 자기 세계를 구축하며 시를 써온 시인의 '울음'에 관한 에세이.
유년의 추억과 늙어감의 고독을 바라보는 진솔한 시선이 드러난다.
울음의 끝에 놓인 영원히 풀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강정
1971년 부산 출생.
덜컥 시인이 되어버린 후 25년 동안 어리둥절과 좌충우돌을 거듭하면서
≪백치의 산수≫ 등 6권의 시집과 ≪콤마, 씨≫ 등 세 권의 산문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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