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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짓기
정재민 지음 / 마음서재 / 2017년 8월
평점 :
거미집 짓기
처절한 운명과 욕망이 교차하는 미스터리, 인간의 욕망 뒤에 서늘한 진실이 숨어 있다!
2012년 12월, 서울에서 일어난 사건과
1963년 삼척 도계의 탄광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시점도 다르고 시공간적 배경도 전혀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전개된다.
범죄추리물을 쓰는 소설가 '나'는
성실하고 유능한 사회복지사의 개인사를 추적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다.
한편, 유난히 흰 피부를 가진 탄광촌 소녀 서희연.
넓고 환한 세상을 꿈꾸던 그녀에게 운명의 그 밤이 찾아오는데...
정재민
1976년 서울 출생.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소설 <미스터리 존재방식>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