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하나도 모르는데요? - 선배가 알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멘토링
고민혁 지음 / 북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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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하나도 모르는데요?

 

 

 

 

 

 

 

학생부 종합전형, 이른바 학종.

정말 모르는 세계예요.

지금도 알쏭달쏭.

입시설명회를 10회는 기본으로 들어봐야

'그게 이건가?' 하고 감이 잡히는 정도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개최한 입시설명회만 다녀와본 저는 불량엄마입니다.

 

이 책을 쓴 작가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숙지하지 못해

지원한 학교에서 떨어졌다고 해요.

나중에 차선으로 입학하고 나니 자기보다 성적이 못한 친구가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다죠.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하기에

냉큼 이 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목차만 봐도 아찔아찔!

제가 수능세대가 아니라 더 이해하기가 힘든 걸까요?

몇 번 읽어도 자꾸 뜬그룸 잡는 느낌인데요,

아직 용어나 과정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반복해서 읽지 않으면 적용하기도 힘들겠다 싶은 게

학생부 종합전형.

이 책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떠도는 '~카더라' 학종 말고

정확한 학종을 알고 싶다면 그 기초로 삼아도 좋을 책입니다.

 

 

 

 

 

 

 

1. 학생부종합전형 소개 및 트렌드 분석

정시 및 수시 전형,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논술전형까지.

각종 전형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하는 이유나 학종전형 합격 가능성 등도 언급해두었네요.

또한 학종에 대한 오해를 모아 진실을 파헤쳐주었...음...

한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아요.

 

 

 

 

 

 

2.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의미 분석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 즉 생기부 각 항목을 보고

파악해내는 정보가 무엇인지, 어떤 항목에 집중하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남들과 똑같은 뻔한 기록의 생활기록부를 벗어나

입학사정관이 혹할 만한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융합적 사고 훈련법, 진로희망사항 작성법,

동아리활동, 소눈문과 자율보고서 등등 생기부 차별법을 짚어줍니다.

 

 

 

 

 

 

3. 자기소개서 문항별 의도 분석과 실전 트레이닝

자기소개서, 즉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은

자기소개서 문항별 숨은 의도를 잘 파악해내는 데 있음을 알려줍니다.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학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3가지와

대학별 자율 문항 4가지를 분석해두었습니다.

실제 합격자 자소서를 공개, 자소서 독해법을 통해

합격자 자소서의 구성을 체화할 수 있도록 실전 공간도 마련해두었네요.

 

 

 

 

 

 

 

 

 

 

 

 

제가 학종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의 좋은 점을 더 잘 말씀드렸을 수 있을 텐데,

이게 제 한계입니다.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니

한두 번은 기본적으로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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