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야
얀네 텔러 지음, 정회성 옮김 / 현암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아무것도 아니야-열네 살 아이들의 내면과 잔혹한 술래잡기

 

 

 

 

 

 

 

 


의미에 대한 철학의 근본적 물음과 고민들을 그려낸 청소년 소설!
열네 살의 어느 날,
이 세상에 의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소년 안톤은
교실 문을 박차고 학교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가는 길목에 있는 자두나무 위에 앉아
아이들에게 자두 열매를 던지며 질문한다.
의미 있는 것이 뭐냐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왜 너희들은 모두 무언가가 되려고 하느냐고.
아이들은 안톤에게 의미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기로 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감정이 고조됨에 따라
의미의 존재 증명은 잔혹한 모양으로 변질되어 가고
방향을 잃은 아이들의 믿음 또한 위태롭기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얀네 텔러
덴마크 코펜하겐 출생.
코펜하겐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작품으로 ≪오딘의 섬≫, ≪짓밟힌 고양이≫ 등이 있다.
≪아무것도 아니야≫는 덴마크에서 200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미국에서도 프린츠 어워드 어너 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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