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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마들렌 ㅣ 골든로즈 1
윤해령 지음 / 소울에임 / 2017년 6월
평점 :
오후의 마들렌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섞은 따사로운 이야기!
달콤함에 빠져 허우적거려서는 안 된다.
그래, 단지 행복한 꿈을 꾸었을 아이의 옆에서 나 역시 단잠을 자고 일어난 것일 뿐.
그렇게 생각하자.
하지만 인간으로서,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민성.
심장이 요동친다, 마치 언젠가 한 남자와 연애할 때처럼.
그와 함께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꽃을 볼 때처럼 간지럽다.

윤해령(럼)
순수의 욕망 시리지 집필.
섬세하고 다정한 필체가 특징이라는데 안 읽어봐서 아직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