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혼자가 되다
이자벨 오티시에르 지음, 서준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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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혼자가 되다

 

 

 

 

 

 

 


고독한 섬에서 벌이는 목숨을 건 모험담!
루이즈와 그녀의 남자친구 뤼도비크는
젊고 건강할 때 한 번쯤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자는 취지로
배에 올라 수천 킬로미터를 항해하며 즐거운 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파타고니아와 혼 곶 사이의 출입이 금지된 섬을 둘러볼 생각으로
섬에 정박했다가 폭풍우에 배가 사라지고 아무도 없는 섬에 갇혀버린다.
구조를 기다리며 버티는 동안 인간성의 상실이 나타난다.
아무 문제 없던 두 사람 사이에 증오와 분노와 절망이 나타나고
추위와 배고픔은 그들을 극한으로 밀어넣는다.
함께 있지만 '문득 혼자'라고 느끼는 두 사람,
그들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감정과 인간성을 점차 잃어가는데...

 

 

 

 

 

 

 


이자벨 오티시에르(ISABELLE AUTISSIER)
여성 최초로 혼자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도전하여 성공한
해양탐험가이자 문학 작가이다.
파리에서 태어나 해양수산학을 전공하고 이후 항해사로 활동하였다.
데뷔작 ≪오직 바다만이 기억하리라≫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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