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왕의 신부
비향 지음 / LINE(라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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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왕의 신부

 

 

 

 

 

 


“진정한 너의 자리는 나의 신부다.”
화산의 여우왕, 탁야. 그의 긴 잿빛 긴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흩날리고
은회색 맹수의 눈빛이 날카롭게 번뜩였다.
그는 왕가의 지워진 존재이자 자신의 하나뿐인 신부를 다시 찾으려 한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채 궁 안에 숨어 지내게 되어버린 그녀, 은옥.
그녀가 누구든 탁야에겐 중요치 않았다.
그에겐 귀하디귀한 하나뿐인 반려였다.
그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 복잡한 세상이 아닌,
자신의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면 될 뿐이었다.

 

 

 

 

 

 

 

 

 

 

비향
초상권을 제대로 침해 받고 있는 두 똥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는 야망에만 휩싸여 있다.
현재 다음카페 로맨스화원에서 조용히 활동 중이며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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