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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박정애 지음 / 사계절 / 2017년 5월
평점 :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는 가족.
누구나 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이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뒤처지는 아들내미와 야무진 딸내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의 치열한 삶을 각자의 자리에서 그려낸 책이다.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학위,
인하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