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끄만 사막
아니야?일단 이렇게 의심부터 해주었지만!아니었어. 아니었어.쬐그맣지 않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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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피너클스 풍경입니다.
석회암 나무, 일명 돌나무들이 쭉쭉 솟아 있어요.
돌나무란 나무들이 돌로 변한 건데요,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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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나무가 돌나무로 변신하는 과정이에요.
약 35만년에 걸쳐 이루어진 변신이에요, 대박!
이번엔 칼바리 국립공원 계곡으로
가봅니다.
이 계곡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땅을 머치슨 강이 흘러가면서 생긴 건데요,
이때 흙이나 모래, 돌이 쌓여서 만들어진 돌이
퇴적암이에요.
사암이나 퇴적암은 같은 돌을 의미하는데요,
만들어진 방법에 따르면 퇴적암이요, 그 재료에 따르면 사암이에요.
즉,
모든 돌은 두 개의 이름을 갖는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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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지네는 벙글벙글에 도착했어요.
우리 말이랑 발음이 같아서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벙글벙글은 호주 원주민 애버리지니 말로
사암이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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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은 모래가 바다 밑에 쌓여서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눌리고 다져져서 생긴 암석이에요.
벙글벙글이 된 사암층은 3억 5천만 년 전 바다
밑에서 생긴 거래요.
바닷물이 빠지면서 사암층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에 바람과 거센 비에 깎여 지금의 모습이 된
거예요.
자연의 신비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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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민지네의 호주 사막 여행기가 펼쳐지고요.
2부는 지구의 개성 만점 사막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육지 곳곳에 넓게 퍼져 있는
사막들에 호기심이 생기지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과학동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사막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