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동자 물구나무 세상보기
정찬주 지음, 정윤경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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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맑은 마음결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마음동화.

고즈넉한 산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상 모든 게 즐겁고 재미있기만 한 아이는

다람쥐와도 친구가 되고, 배고파 찍찍대는 쥐도 가엾기만 하다.

그 덕에 바보라고 놀림 당하기 일쑤이다.

아이가 다람쥐와 놀다 느티나무에서 떨어진 어느 날,

십 년째 ‘말을 하지 않는’ 수행을 하던 금강 스님은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말문을 연다.

“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

금강 스님을 일깨운 아이의 말은 무엇이었을까?

 

 

 

 

 

 

 

 

 

 

 

글 | 정찬주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법정 스님은 저자를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내렸다.

현재 전남 화순 쌍봉사 옆 이불재(耳佛齋)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장편소설 단군의 아들≫, 이순신의 7년≫, 천강에 비친 달≫,

인연≫, 조선에서 온 붉은 승려≫, ≪눈부처≫, ≪마음을 담는 그릇≫ 등이 있다.

 

 

그림 | 정윤경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 사람 모두와 소통하기 위해 현재 ‘삼매화 아틀리에’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마음을 담는 그릇 등이 있고,

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다』 등

몇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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