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있어!
린샤오베이 지음, 조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사랑받고 있어!

 

 

 

    

 

 

 

 

 

그 시절의 나, 지금의 나 모두를 위한 따뜻한 포옹

아홉 살 꼬마 예술가 페이페이는 온종일 기발하고 재미난 아이디어가 넘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자신만의 빨간 노트에 이것저것 그린다.

페이페이의 옆자리를 항상 지키는 강아지의 이름은 노트.

노트엔 노트가 많이 그려져 있다.

페이페이의 엄살꾸러기 여동생 마오롱롱은

언니가 하는 건 뭐든 멋있고 좋아보여서 곧잘 언니를 따라한다.

벽지에 낙서하기, 종이접기, 엄마 몰래 과자 먹기 등

언니랑 함께하는 일이면 뭐든 즐겁다.

엉뚱한 페이페이와 사랑스러운 마오롱롱, 그리고 반려견 노트.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아련했다가 이내 행복해진다.

세상 모두에게 팔 벌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 모두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 특별한 스물네 꼭지의 공감 에세이.

 

    

 

 

 

 

 

 

 

 

 

린샤오베이

1999년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해 17년째 꾸준히 작품을 내고 있는 베테랑 그림책 작가.

1999가짜 물고기로 그림책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이후 대만의 그림책 관련 상들을 받았다.

사랑받고 있어!는 대만의 <차이나 타임스>

‘2015 올해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선정했다.

연필화, 수채화, 펜화 등 자연스럽고 색감이 아름다운 그림을 주로 그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