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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평점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407/pimg_7918311081628140.jpg)
보노보노 속 주옥같은 위로의 문장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다.
철학을 담은 동화 같은 네 컷 만화로
전 세계 천만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아기 해달 보노보노의 이야기.
‘때로는 말없는 위로가 힘이 된다’,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별것 아닌 대화도 필요하다’,
‘어른이란 재미없어지는 것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
‘없어도 곤란하지 않다면 필요 없는 것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등의 보노보노 속 메시지를 느껴보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407/pimg_7918311081628139.png)
김신회
보노보노에게 첫눈에 반했다가 살짝 지루해했다가 또다시 생각나서 푹 빠졌다가
한참 안 보고 있다가도 불쑥 떠올라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정주행하기.
이 과정을 반복하는 사이에 어느새 보노보노를 친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보노보노만큼이나 겁 많고, 포로리처럼 고집이 세고, 너부리인양 자주 직언을 하는 사람.
전반적인 성격은 너부리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끔 반성하면서 지낸다.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