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간의 탄생 - 우리도 슈퍼맨이 될 수 있다
마사히코 이나미 지음, 최승규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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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간의 탄생

 

 

 

 

 

 

 

 

 

“슈퍼인간이란 무엇이고 슈퍼인간이라는 비전이 왜 지금 시대에 중요한가 하는 문제를

증강인간공학의 단면을 통해 해명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찬 설렘을 갖고 싶어 집필하였다.”

슈퍼인간이란 증강신체로부터 인간과 기계의 일체, 자동화와 자유자재화,

탈신체로부터 분신, 변신, 신체융합, 합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헤아릴 수 없는 진화의 모습을 가리킨다.
총 3장에 걸쳐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화와 현재 기술의 비교를 통해

슈퍼인간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제1장에서는 우선 보철에서 증강에 이르는 신체의 발전상을 알아본다.

제2장에서는 증강신체가 도구로부터 신체화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두루 고찰하고,

신체와 외부세계의 경계선은 어디쯤 설정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제3장에서는 증강인간공학이 신체의 내부와 외부 쌍방 모두에

제어 가능한 영역을 확대하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제시하고

사람과 기계의 일체라든가 자동화와 자유자재화라는 매우 중요한 콘셉트를 서술한다.

 

 

 

마사히코 이나미

증강신체공학의 일인자이자 도쿄 대학 교수인 저자는

광학미채(光學迷彩, Optical Camouflage)의 개발자로 유명하다.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된 《공각기동대》에서

광학미채를 입은 주인공이 허물을 벗듯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이처럼 투명인간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가능하게 한 광학미채는

유튜브에 공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타임지의 2003년도 ‘가장 우수한 발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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