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독서평설 2016.1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 12월호 살펴봅니다.




선생님 표지모델 특별판이에요.


 

 

 

 







목차를 보니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
바로 2017 고3 사용 설명서.
ㅎㅎ
우리 따님은 이제 예비 고1.
그치만 주변에 2017 수능 시험 본 고3이 제법 많답니다.







12월 독평 플래너예요.
솔선해서 읽는 스타일 아니라면
요렇게 플래너대로만 읽어줘도 참 좋겠어요.
알아들었나, 따님!










진로-꿈을 밝히는 등대 파트에 소개된
정약용 선생에 관한 내용이에요.
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을 때 집중해야 할 부분,
꼼꼼히 읽어야 할 부분,
초점을 어디에 두고 독서해야 하는가 등을 짚어줍니다.
대입을 위한 논술 및 토론 등에 맞춘 진로독서 과정이지요.









문학-말글로 바라보는 세상 파트에서 다룬
옹고집전입니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창작된 판소리계 소설 옹고집전에는

 서민들이 바라는 세상상이 담겨 있어요.

10여 페이지에 걸쳐 옹고집전 내용이 실려 있고
워크시트를 통해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진짜와 가짜의 대립을 통한 성숙의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지도해줍니다.
그리고 집필진 및 자문위원의 평설을 통해
옹고집전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한 번 짚어줘요.
음~ 똑똑한 책이네요^^






고교 독서평설 12월호에서 가장 많이 펼쳐본 부분은

바로 별책 '이슈&독토론 워크시크'예요.




목차만 봐도 왜 그랬는지 짐작이 가시죠!
봐도봐도 또 봐도 읽고읽고 또 읽어도 부끄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슈를 휘리릭 넘어가야겠어요.

워크시트에는
본책에서 다뤘던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봄으로써
제대로 된 독서가 이루어졌는지,
주제를 잘 파악했는지 등을 검토하게 해줍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꾸준히 구독하게 해주면 좋겠어요.
전문가들이 짚어주기에
엄마아빠의 분석만으로는 좀 부족한 부분들을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어요.
고입이나 대입 트렌드에 맞춘 전문가들의 족집게 과외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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