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2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실용판 경제 입문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2022)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2022)

곽해선 지음, 혜다 펴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면 무얼 알아야 할까?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다 알아야겠지만 일단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경제로 꼽아본다. 사실은 내 손에 있는 책은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이니까 꼽은 것임^^ 여튼 세상은 경제적 이해를 기본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경제를 모르면 눈앞의 기회와 위험을 분간하지 못해 손해 보게 마련이다. 하지만 경제는 어렵잖아요? ㅇㅇ 맞다. 경제뉴스 몇 개 읽다 보면 머리에 쥐난... 그래도 우린 포기하면 안 된다. 왜? 먹고살려면 알아야 하니까^^ 경제학은 소중하니까!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서 답을 찾자.

어려운 경제정보 쉽게 읽는 법








일단 경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본다. 사실 학창 시절 경제에 관련해 의식주 등의 재화, 재화 중에서도 노동을 서비스나 용역이라 부른다는 건 배웠지만 까먹은 지 백만년이다. 그래서 책의 본격적인 시작을 '경제란 무엇인가'로 해주니 왠지 고맙다. 여튼 경제란 재화를 얻기 위해 벌이는 투자, 구매, 고용, 생산, 판매, 소비 활동을 묶어 이르는 말이다. 음... 이렇게 배웠는지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나지만! 어쨌든 나라 단위 경제를 국민경제라 부르고, 이는 가계, 기업, 정부 등 세 가지를 국민경제 3대 주체라고 부른다.




자본주의, 자주 시장경제에서는 경제를 운영하는 열쇠가 가격이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이 내림으로써 상품 수급이 서로 균형을 이룰 때까지 가격은 움직인다. 여기서 등장하는 게 "국부론"을 쓴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다. "국부론"에 따르면 시장경제에서는 정부가 할 일이 없다! 그... 럴 리가!








그렇다면 경기 흐름은 뭘로 알아볼까? 전문가들은 경기를 파악하고 예측할 때 경기지표를 활용하는데, 경기지표란 경기 움직임을 나타내는 표지로 경제지표에 속한다. 그럼 일반인들은 어떻게 경기 흐름을 알 수 있을까? 당근하지 말고~ 미디어가 전하는 경제기사를 보아야겠다. 곽해선 저자의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2022)"에서는 경기 흐름으로 보는 현대 한국 경제 약사를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9개로 나누어 보여준다. 나처럼 경알못은 요것만 읽어도 큰 줄기는 훑은 기분이다. 다 이해했다고는 말하지 않음.








이어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부동산, 주식, 환율, 유가, 원자재, 곡물, 화폐 가치, 증권, 물가 등의 연관성을 쭉 훑어보고 더 뒤로 넘어간다. 갈길이 멀다. 가다 보면 기사독해가 하나씩 튀어나온다. 최근 경제기사라 시사성 짱. 관심 있는 곳만 군데군데 골라 읽어도 무방한 구성이다. 챕터 7의 국제수지와 무역을 마주하고 일단 덮는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오면 부자는 왜 돈을 벌게 되지? 답은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에 있다.





경제를 알면 세상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생긴다!




와! 이 책의 첫 출간은 1998년. 초판 출간 후 20년 동안 15번의 개정판을 거쳤다고 한다. 이번이 16번째 개정판이란다. 한 권의 책이, 그것도 시류에 민감한 경제관련 도서가 이처럼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가 되는 건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는가! 시사 경제 해설도 만날 수 있고 최신 경제 트렌드 파악에도 도움이 될 실용판 경제 입문서. 경제신문 좀 읽었다는 김텃밭이 몹시 궁금해하고 있는 책, 곽혜선 저자의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2022년 판. 경제, 어려워도 알아야 맛난 거 먹을 수 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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