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미술관 - 20가지 키워드로 읽는 그림 치유의 시간
김소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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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미술관 4_편견에 굴하지 않고 나를 표현하기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조금은 관대해졌을까. 나의 시선은 아직 이해 불가지만. 어쩌면 내가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키스>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여성들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여자 친구들>을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을 통해 표현했다. 이 작품이 공개됐던 1917년 당시는 여성의 성적 욕구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불편했던 시기. 그러고 보면 클림트는 용감했다^^












클림트와 동시대에 활동한 에이나르 베게너는 남성의 몸으로 태어나 세계 최초로 여성이 되는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화가였던 아내 게르다의 모델을 해주던 순간 그는 자신 안에 억눌려 왔던 여성성을 마주한다. 수술 후 그, 아니 그녀는 릴리 엘베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작품 활동을 벌였고 이 선택을 아내는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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