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미술관 - 20가지 키워드로 읽는 그림 치유의 시간
김소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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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미술관 3_나는 행복해하고 있어요










긍정적인 감정만이 선택의 대상은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그것이 '나'라면 선택될 수 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 는 질문에 좋다 나쁘다 혹은 행복하다 싫다 아니면 짜증난다 참을 만하다... 이런 식으로 한 가지 감정이 툭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나는 감정이 혼재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현실치료에서는 내가 감정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행복함을 행위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나는 행복하다'가 아닌 '나는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표현하라는 것. 음... 이게 더 주체적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나뿐?








독일 출신의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삶이 소개된다. 감정의 불확실성과 모호함이 드러나는 그의 작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를 읽으며 그의 삶도 참으로 고단했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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