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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평점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7
성장의 고통 같은 것을
우리는 지불해야 할 때 대가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청구서가 이제 돌아온 거야.
나오코의 상처가 드러난다. 그녀가 왠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이유는 '그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아주 정상적인 부분이 있어.
그건 우리는 스스로 비정상이란 걸 안다는 거지.
레이코는 처음 만난 와타나베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이 용기 뭐냐!
미도리는 앞뒤가 똑같은 사람인가? 물론 거짓말도 하지만!
때론 상대가 당황해할 정도로 몹시 솔직한 그런 사람을 한 명 알고 있다. 어느새 연락이 끊겨버린 그녀. 딱 그녀 같다.
아직 특공대는 소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