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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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 이용덕 / 시월이일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 무시무시한 제목은 뭐냐!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내 여동생이 살해를 당했습니다…”

이 가슴 아픈 카피는 뭐냐!

 

20XX년 근미래, 일본에 첫 여성 ‘혐한’ 총리 탄생. 이렇게 배외주의자들의 꿈은 이루어지고 말았다. 재일 한국인 사냥, 외국인 대상 생활보호지급 중지, 헤이트 스피치, 증오범죄… 여섯 명의 젊은이가 절망적 현실에 분노와 슬픔을 느끼며 일어선다. 혼신의 반격을 은밀하게 준비하는 ‘가시와기 다이치’, 새로운 삶을 찾아 부산행 배에 오른 ‘박이화’, 48전 전패의 인생에 승리란 없는 남자 ‘양선명’, 몸싸움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윤신’, 극우보수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슬픈 청년 ‘기지마 나리토시’, 여동생의 복수를 꿈꾸는 ‘김태수’. 이제 반격이 시작된다.

_보도자료

저자 소개를 찾아본다.

이용덕. 한국 이름이다 싶었는데 재일 한국인 3세다. 1976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2014년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로 제51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보답받지 못하는 인간은 영원히 보답받지 못한다"로 2016년 제38회 노마문예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그 외 저서로 "사랑하는 것, 이해하는 것, 사랑받는 것"이 있다.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소설? 제42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만나본다!

 

 

출판사 지원도서*​
#당신이나를죽창으로찔러죽이기전에 #이용덕 #시월이일 #혐한소설 #마침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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