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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아르덴 대공세 1944 / 앤터니 비버 / 글항아리
아르덴 대공세! 벌지 전투로 더 잘 알려져 있다는데, 사실 몰랐습니다^^ 벌지Bulge는 영어로 '주머니'라는 뜻이래요. 음... 독일군의 진격에 의해 전선의 일부가 돌출된 것을 가리켜 미군이 붙여준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내용을 빨리 읽어야 자세히 알 수 있겠네요!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인 1944년 겨울, 연일 수세에 몰린 히틀러가 막다른 곳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벌인 대역전극을 노린 아르덴 대공세. 그래서 부제가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입니다.
"스페인 내전",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디데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저서를 출판한 저자 앤터니 비버는 윈체스터대학과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나왔으며 존 키건 밑에서 군사사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영국 제11경기병대 장교로 복무한 그는 1941년 독일군의 크레타 침공을 다룬 "크레타"로 룬시만 상,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새뮤얼 존슨 상과 울프슨 상, 호손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잇달아 받았네요. "베를린: 함락"은 전쟁사학자로서 비버의 역량을 드높였고, 스페인 내전 연구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 "스페인 내전"은 스페인에서 1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최고 권위의 라 방과르디아 상을 받았다...고 하니, 이력이 화려합니다. "디데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 7개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앙리 말레르브 상과 웨스트민스터 상을 수상했고, 히틀러 최후의 도박을 묘사한 "아르덴 대공세 1944"로 메디치 상 최종 후보에 들었으며, 최근작 "아른험 전투"도 국제적 베스트셀러.... 와우 끝이 없겠어요!
2021년 현재 러시아 내전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는 엔터니 비버. 그의 "아르덴 대공세 1944"로 히틀러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리딩투데이 사랑해유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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