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거울이 될 때 - 옛집을 찾았다. 자기 자신을 직접 이야기한다. 삶을 기록한다. 앞으로 걸어간다.
안미선 지음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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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거울이 될 때, 인생 곡선

 

 

 

 


안미선 저자의 에세이 "집이 거울이 될 때"... 음...

집이 우리를 반영한다는 의미인가?
코로나19로 우리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으니 더더욱 그러할까?

 

 

사람들은 누구나 다 말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집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글들은 그 집들과 지붕을 맞대고 있는 한 집에서 먼저 새어 나온 작은 이야기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제대로 감 못 잡은 채 읽다가 문득 발견한 단어에서 머문다.

인생 곡선.

저자는 중학생 때 아이들, 그러니까 친구들이
굴곡진 인생 곡선을 그렸다고 적었다.
나였다면, 그 시절 어떤 인생 곡선을 그렸을까?
과거의 가정법은 뒤로하고 현재를 보자면,
나 역시 직진해 올라가는 선을 그을 것 같다.
남들 앞에 '이 정도면 성공한 인생이잖아요?'라고 꺼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나쁜 마음 먹을 만치 풍랑에 휩싸이지도 않았고 거세게 패대기쳐진 인생도 아니었으니
직진한 인생이라고 쳐준다^^

 

이전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아요.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예요.

 

 

오늘 아이에게도 인생 곡선 한 번 그어보게 해야겠다!

 

 

 

선물받은 도서*

#집이거울이될때 #전미선 #민음사 #에세이 #옛집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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