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옥 - 노비가 된 성삼문의 딸
전군표 지음 / 난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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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옥, 노비가 된 성삼문의 딸 5

 

 

 

 

 

 

 

한편 수양의 둘째 아들 이황은 해양대군이 되어서도 효옥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일부러 박종우의 아들 박선규와 어울리며 그의 집에 가 바둑을 두고 놀다가 효옥과 재회한다. 그는 형의 죽음으로 세자에 올랐다가 즉위하여 예종으로써 개혁을 행하고자 하지만 공신들의 저항은 만만치 않음이다.

기득권은 누구나 누릴 수 있다. 내가 누리지 못하고 있음은 단지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을 뿐. 기득권을 욕하는 나는 언젠가는 기득권자가 된다. 그렇게 따지자면 한명회 이놈을 욕하면 안 되는 건가! 나쁜 놈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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