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부패에서 구하소서
쯔진천 지음, 박소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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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패에서 구하소서 / 쯔진천 / 한스미디어

 

 

 

 

 


 

 

부패 공무원을 겨냥한 강도단, 졸지에 투명한 사회에 이바지하다

‘중국의 히가시노 게이고’ 쯔진천의 화려한 슬랩스틱 스릴러!

소개가 참 화려하다! 중국 추리소설계의 대신大神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쯔진천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다만 부패에서 구하소서". 으응? 이 종교스러운 제목은 뭐지? 앞서 출간된 작품들을 안 읽은 나지만 "무증거 범죄", "동트기 힘든 긴 밤" 등 추리소설 좀 읽는다는 분들이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는 평이 자자한지라 "다만 부패에서 구하소서"가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출판사 소개를 좀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묵직한 사회파 미스터리, ‘추리의 왕’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대표작들에서 보여준 복합적인 캐릭터 구축 솜씨와 물 흐르는 듯한 장면 전환에 더해 통쾌한 웃음과 절묘하게 맞물리는 범죄소동극을 가지고 돌아왔다. 한탕주의에 물든 이인조 강도단과 어딘가 허당인 경찰, 부패 기업 일당이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이 희한하게 범죄 일소로 이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고 시원스럽게 그린다.
_보도자료

 

오호호호~ 정의가 실종된 사회, 부패한 기득권 집단에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는 슬랩스틱 스릴러. 빨랑 읽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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