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옥 - 노비가 된 성삼문의 딸
전군표 지음 / 난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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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옥 / 전군표 / 난다

 

 

 

 

 

 


흥미로운 소설을 발견했습니다. 계유정난, 사육신, 성삼문, 노비...

수양대군이 형 문종의 아들, 즉 단종을 몰아내고 기어이 임금 자리를 차지하는 계유정난을 일으킵니다. 수양에 맞서 세종대왕의 고명을 받들고자 죽음마저 불사했던 만고충신들 사육사가 있었고요. 그들이 목숨을 바침으로써 노비로 끌려간 가솔들도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성삼문의 딸 효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저 생육신과 사육신이 있었더라, 까지만 알았더랬지 그 가솔들이 어찌 되었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양반집 규수에서 한순간 노비가 된 효옥의 곡절을 첫 소설로 내민 전군표 작가의 필력도 궁금하네요. 아이이나 아이만은 아닌 아이였던 효옥의 분투기, 노비가 된 성삼문의 딸 효옥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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