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평점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 민음사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8/pimg_7918311082735863.jpg)
권태로운 일상에 등장한 봄 햇살 같은 사랑
실내장식가인 서른아홉의 폴은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연인 로제에게 완전히 익숙해져 앞으로 자신은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구속을 싫어하는 로제는 폴과 달리, 마음 내킬 때만 그녀를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8/pimg_7918311082735864.png)
프랑수아즈 사랑
1935년 프랑스 출생. 2004년에 타계했다.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 소르본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세 때 발표한 "슬픔이여 안녕"이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프랑스 문학비평상을 받았다. 한 소설가는 그녀를 '유럽 문단의 매혹적인 작은 악마'라 평했고 '지나칠 정도로 재능을 타고난 소녀'라고 불렀다. "리틀 블랙 드레스", "봉주르 뉴욕", "어떤 미소"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