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I LOVE 그림책
나타샤 슬리 지음, 신시아 키틀러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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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래닛: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지난 100년의 지구별 패션을 72쪽에 담아낸 그림책!
겨우 72쪽? 노노~ 아주 충실하게 패션의 별 지구의 패션 역사를 담아냈다.
지금은 2020년, 그러니 1900년대의 패션 되시겠다.

모두 고만고만하게 살다가 산업 혁명으로 경제 강국이 된 영국에서
드디어 화려하고 과시적인 패션이 유행한다... 라는 설명보단 그림으로 보는 게 더 좋겠지!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색다른 패션에 눈이 호강한다.
시대별 분위기와 장소별 스타일을 디테일하게 설명해둔 패션 관련 정보들.
영국에서 패션과 예술, 저널리즘을 공부한 패션 저널리스트 나타샤 슬리의 글에
독일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여러 대학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신시아 키틀러의 그림이 만나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패션 플래닛"이 탄생했다.

 

딸아이가 디자인 쪽 일을 하게 될 것 같아 흥미를 갖고 있던 분야라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기며 그림도 보고 글도 읽고 이제 어떤 방향으로 패션이 변할까 상상해보는 재미를 느꼈다.
인류 패션 역사의 큰 축을 이룬 전 세계 25곳에서 벌어진 패션쇼를 감상하는 기분이랄까.
전신을 휘감은 옷 스타일은 물론이고, 곁들인 신발, 가방, 액세서리에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까지 두루 언급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이다.
읽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책 맨 뒤에 소개해둔 용어 소개가 있으니 걱정 말고 즐독!
패션 역사의 세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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