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윤예지 그림, 박태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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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에세이, 내가 빛나는 순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화창한 날에만 걸으면
어느 세월에 목적지에 도착할까요.

 

 

 


"연금술사", "순례자" 등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
"내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그림이 함께하고 있어 혹시 코엘료의 그림일까 싶었는데
우리나라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님이 그렸네요.
"마당을 나온 암탉"에 그림을 그린 분이라고 해요.

 

 

 

 

 

파울로 코엘료는 시작이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요.
인생의 끄트머리에 가면 얼마나 잘 살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하죠.
얼마나 잘 살았는지... 그러려면 화창한 날에게만 걸어선 안 되겠지요^^
물론 모든 게 계획대로 되는 것만도 아니지만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에 올라온 다양한 나라의 언어의 짧은 글들을 모아
"마법의 순간"을 펴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제야 알았어요.
그리고 이 책 "내가 빛나는 순간"은 "마법의 순간" 두 번째 이야기라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우리가 처음 들어본 좋은 말들보다는
여지껏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보았던 말들, 어쩌면 흔한 말들이 적혀 있어요.
예를 들자면,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놀랄 만큼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자기 긍정의 메시지가 이 책 속 짧은 글들의 주제지요.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가장 중심은 오직 나!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시작해 '우리'로 확장되어가야 모두가 빛날 수 있는 길이라고 하죠.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긴 순롓길 같은 인생,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인생의 지혜를
"내가 빛나는 순간"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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