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깃털 I LOVE 그림책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원지인 옮김, 강정훈 감수 / 보물창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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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깃털, 그 신비로운 세계로 풍덩^^





세상에! 깃털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거 아셨어요?
말 그대로 깃털을 연구하는 학문인데요,
새의 몸에 있는 깃털의 무게를 다 합치면
뼈 무게를 합친 것보다 세 배나 더 무거울 수 있대요!
이게 제 상식으로는 말이나 되냐 싶었는데요
아 글쎄, 새의 뼈는 속이 비어 있다지 뭐예요.
왜냐면요 새들이 날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하기 때문이라죠!
그래서 깃털이나 부리나 발톱 등이 모두 매우 강하고 가벼운 케라틴 단백질로 만들어진대요.


 

 


솜깃털, 날개깃, 꽁지깃, 반깃털, 겉깃털, 털깃, 강모...
깃털의 종류, 많기도 하네요.
이 중에서 수컷들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구애 행위에는 반깃털을 사용한대요.
새의 깃털이 화려한 이유가 이 암컷 유혹 때문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다른 중요한 이유도 있더라구요.
또한 깃털 색깔 속 비밀도 재밌고 깃털의 기능과 용도,
날개의 종류 등 읽을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궁금하죠? 오백 원^^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신이 그린 초기 단계의 헬리콥터와 비행기 도면에서
공기역학과 비행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해요.
이 먼 옛날부터 끊임없이 하늘을 나는 꿈을 키워온 사람들.
그래서 새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나 봅니다.
지구상에는 1만 종 이상의 새가 살고 있대요.
수많은 새 종류만큼이나 그 깃털의 모습과 역할도 가지각색.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시리즈,
독일의 브리타 체큰트럽이 그리고 쓴 자연그림책 "새와 깃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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