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디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7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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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나는 간디야!

 

 

 

 


인도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간디,
그는 평범했지만 결코 약한 사람은 아니었다.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갖가지 차별을 받았던 19세기.
영국에서 공부하고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인도인 간디 역시
1등석 기차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3등석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고
3등석으로 가기를 거부하자 경찰에 의해 기차 밖으로 던져지기까지 했다.
또한 마차에 타려 해도 백인 승객과는 동승이 불가하다며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 얼마나 부당한 대우인가!

 

 

 

 

 

결국 간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머물려 '나탈인도인회의'를 구성하고
진실과 강직함을 결합한 사티아그라하를 고안해내
자신을 변화시키고, 최고의 사람이 됨으로써 인도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맞서기로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싸움은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삼았다.

아무리 불리해도 주먹을 쓰지 않는 간디의 투쟁에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하고 미쳤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간디의 '평화 군대'는 결국 불평등이라는 벽에 균열을 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인도로 돌아온 간디는 '인도국민회의'의 대표로서 비폭력 투쟁에 나서는데...

 

 

 

 

 

 

 

 

감옥에 갇히면서도 웃는 간디를 보며
당시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깡마르고 볼품없고 수줍음 많은 사람이었지만
간디는 '진정한 힘'을 믿었고 '부드러운 방식이라는 신념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악법을 차근차근 무너뜨린다.
약하지만 부드럽고 꺾이지 않는 진정한 힘,
위대한 영혼이라 일컬어지는 간디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 간디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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