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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평점 :
한국이 싫어서 / 장강명 / 민음사
제목이 심상치 않은 책이네요.
물론 이미 유명한 책이지요.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 계나, 종합금융회사 신용카드팀 승인실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출퇴근의 지옥철을 참지 못한 나머지
사표를 제출하고 호주로 떠납니다.
국수 가게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학원에 다니는 그녀.
왜 한국이 그렇게 싫은지 들여다보겠습니다.
장강명
연세대 공대 졸업 뒤 건설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면서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 단편 "현수동 빵집 삼국지"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그외 "우리의 소원은 전쟁", "호모도미난스" 외 작품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