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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동의보감 - 내 몸은 내가 지킨다 ㅣ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허영만 지음, 박석준.오수석.황인태 감수 / 시루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허영만의 허허 동의보감,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인간은 우주의 중심, 내 몸을 알고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동의보감으로 배우자!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
동의보감을 그저 허준의 의학서라고만 알고 있던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 허영만 작가의 "허허 동의보감"은
동의보감 전문가들인 박석준, 오수석, 황인태 님의 감수로
더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서가 되었다 할 수 있다.

한의학은
춘하추동, 남녀노소, 체질, 건강한 사람, 약한 사람,
빈부귀천, 사는 곳 등을 따져 처방한다.
이는 다른 사람이 각각 같은 병을 앓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약재나 복용법 등의 처방이 다른 이유다.

남자의 중심은 신장, 여자의 중심은 위장.
이로써 남자에게 탈이 나면 신장의 근본을 다스리는 약을 쓰고
여자에게 탈이 나면 위장의 근본을 다스리는 약을 쓴다.
또한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물 섭취의 경우,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것.
적당히 마셔야지 너무 많이 마시면 지방으로 축적돼...살이 찌...뜨아...
이건 정말 상상 못했던 부분이다.
여자의 생식능력은 7년 주기, 남자의 생식능력은 8년 주기.
이로써 여자는 49세쯤 완경이 이루어지고
남자는 64세쯤에 생산 능력이 끝난다.
(진짜냐...!)
천천히 길게 호흡하는 것이 나름 장수의 비법...
이는 바다의 하루 2회 호흡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다.
그럼 많이 먹고 많이 움직여야 장수할까,
아니면
적게 먹고 적게 움직여야 장수할까?
답은 "허허 동의보감"에서 확인하시라^^
중국의 의학서 500권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해 25권으로 펴낸 동의보감.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 다섯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상의 습관과 행동과 먹거리 등이
건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수두룩하다.
건강에 관심 좀 있지만 어려운 책은 '노노'라면
만화로 되어 있어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허허 동의보감"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