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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사샤 스타니시치 지음, 권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2월
평점 :
출신 / 사샤 스타니시치 / 은행나무

정체성과 기원, 상실과 인간애에 관한 질문과 대답들
자필 이력서를 쓰면서 시작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함께 조상들의 마을로 동행하며 묻게 된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이 모든 게 나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 이 작품이다.
-보도자료 인용

사샤 스타니시치
1978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소도시 비셰그라드 출생.
1992년 보스니아 전쟁이 일어나자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고향을 탈출해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이주했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독일 문학을 공부.
2006년 첫 장편소설 "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 발표.
이 소설은 데뷔작으로서는 최초로 독일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2018년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연극이 한국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2015년 슈피겔 베스트셀러 "축제 전야"로 독일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으로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수상했다.
2017년 단편집 "덫을 놓은 자"로 라인가우 문학상과 슈바르트 문학상 수상.
2019년 자전적 장편소설 "출신"으로 독일도서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