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6000만원 2 - 저평가 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 허영만의 6000만원 2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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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6000만 원 2 저평가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

 

 

 

 

 

 

이정윤: 1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주식투자 교육 사이트 밸런스투자아카데미 대표
손명완: 현실 경제 경험이 풍부한 영남권 주식투자의 큰손 세광무역 대표.
"허영만의 6000만원 2 저평가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의 메인 인터뷰이다.

 

지난 주 2월을 마감하며 폭락하다시피 끝난 한국의 주식시장.
아, 이게 기회 아니냐 싶었는데 웬걸, 오늘 다시 반등을 보였다.
주식의 뭣도 모르면서 지수 좀 떨어졌다고 기회 운운하며 희희낙락했건만
내 해외주식들 역시 폭...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
배워서 남 준다고? 그럴 수만 있다면 더 좋은 일이다 싶다.

 

 

 

 

 

 

 


자신만의 투자법을 정리해 책을 두 권 출간한 이정윤의 투자 기법은 삼박자 투자법!
삼박자는 무엇? 재무제표, 차트, 재료 분석!
이 세 가지를 만족하는 종목이라면 분명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게 이정윤의 말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기 때문. 밑줄 쫙.
왜 살까? 오를 만한 주식이기 때문이다.
오르지 않을 주식이라면 아무리 값이 싸도 사람들이 매수하지 않는다.
당연히 껌 붙은 티코처럼 움직이지 못한 채 바닥에 달라붙어 있겠지.
그래서 진짜 저평가우량주를 찾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고,
이것이 성공적 투자 기법의 기초라는 것이다.

 

 

 

 

 

 

한편, 주식으로 가진 돈 다 털어먹고 인생 망가질 뻔한 위기에까지 내몰렸던 손명완은
투자의 정석처럼 여겨지는 가치 투자 따위 안 하는 세상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회사는 좋은데 때려죽여도 오르지 않는 종목, 이는 가치 투자 실패의 대표적인 예.
구조상 빨리 움직여야 하는 테마가 없는 대형주는 절대 사지 말라고 조언한다.
특히나 은행주, 이런 건 돈 겁나 많은 사람이나 기관이 다루는 종목이라는 것.

 

 

 

 

 

 

 

 

 

 

 

그럼 이런 저런 투자 판단의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뉴스, 신문, 공부다!
끊임없이 귀를 열어둔 채 듣고 눈으로 훑고 연필 들고 공부하는 것.
인터뷰이들은 이로써 실물경제에 대한 흐름과 감을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투자 철학과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허영만의 6000만 원 2 저평가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
쟁쟁한 투자자들과 인터뷰하고 주식투자를 익히면서도
사실, 허영만 작가의 수익은 좋지 않다.
그러나 주식 계좌를 유지하는 한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
아직 우리는 살아 있음이다.
잘 정리된 투자법을 알고 싶다면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만화로 먼저 시작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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