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시절 소설Q
금희 지음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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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시절 / 금희 / 창비


 

 


나는 그곳을 생각보다 쉽게 사랑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상아는 중국 동북 지방 출신으로 한국에서 만난 남편과 살림을 꾸린다.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해를 찾은 그녀는
20년 전 가깝게 지냈던 정숙 언니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은 후
꿈과 포부로 가득했던 1998, 천진에서의 한 시절을 돌이켜보는데...



 

 




금희
1979년 출생.
중국 지린성 주타이 조선족동네에서 자랐다.
옌볜자치주 옌지시에서 사범학교 졸업.
베이징로신문학원 13기 중청년고급연수반을 수료했다.
2007<연변문학> 주관 윤동주신인문학상 수상.
2014<창작과비평>에 단편 <옥화>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슈뢰딩거의 상자", "세상에 없는 나의 집" 등의 작품집이 있다.
2016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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