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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과 탄광
진 필립스 지음, 조혜연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우물과 탄광 / 진 필립스 / 문학동네
우물물처럼 잔잔한 한 가족의 일상에 균열을 일으킨 미스터리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자가 어느 가족의 우물에 갓난아기를 버리고 사라진다.
아빠, 엄마, 세 아이 버지, 테스, 잭으로 이뤄진 주인공 가족의 단란한 저녁 시간에
돌연 묘한 긴장이 감돈다.
밝아오는 아침과 함께 우물 양동이에 시퍼렇게 변한 아기의 시신이 딸려오는데...
진 필립스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출생.
버밍햄서던 칼리지에서 정치언론학을 전공하고 십 년 넘게 잡지기자로 활동했다.
첫 장편소설 "우물과 탄광"으로 2009년 반스 앤드 노블 디스커버상을 수상.
다섯번째 장편소설 "밤의 동물원"이 2016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