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행방 새소설 3
안보윤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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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행방 / 안보윤 / 자음과모음

 

 

 

 

 

 


우리 모두가 기억하게 될, 슬픔에 대한 묵직한 기록
귀엽고 잔망스러운 나뭇가지 ‘반’은 죽음을 볼 수 있는,
죽음의 안테나이며 안내자이다.
사람과 닿는 즉시 그 사람과 관련된 죽음을 투시할 수 있다.
‘반’과 주혁이 ‘천지선녀’ 집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정이 들어가는 와중에,
우연찮게도 사람들이 그 집으로 찾아들기 시작하는데...

 

 


문학동네작가상과 자음과모음문학상을 수상하며
현대인의 불온한 삶과 부조리한 세계에 대한 예민하고 단단한 시선으로
남다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안보윤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인간이 만들어낸, 인재(人災)라는 이름하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묵직하게 담아낸다.
1981년 인천 출생.
명지대학교 사학과,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작품으로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오즈의 닥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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