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다
금수현.금난새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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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 금수현, 금난새 / 다산책방

 

 

 

 

 

 

 

날카로운 지성과 끈끈한 가족애, 최고의 지휘자를 탄생시키다

금난새 지휘자는 내게 익숙한 이름이지만

금수현 님은 생소한지라, 금난새 지휘자의 아들인 줄 알았는데 아버님이다.

<그네>, <파랑새>, <구름> 등의 가곡을 만드신 분.

아, '세모시 옥색 치마...'로 시작되는 가곡 <그네>가 금수현 님이 작곡한 곡이구나.

<그네>의 노랫말은 김수현 님의 장모 김말봉 님의 시였다고!

원래 김씨였으나 해방 후 금씨로 성을 바꾸고

자녀들의 한글 이름 짓기에 선국적 역할을 했다고.

금난새, 금내리, 금누리, 금노상^^

 

 

 

금난새 저자는 현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이며 경희대 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이분의 이력이야 알든 모르든 대단한 인물임은 분명한 사실이니 나머진 패스.

저서로 "나는 작은 새 금난새", "마에스트로 금난새 열정과 도전" 외 몇 권이 있다.

책 꽤 여러 권 내셨구나.

흥미를 유발한 책이라 바로 읽기 들어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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