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구자익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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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부동산 구조 조정을 통한 노후 설계 실전 프로젝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나도 뭐 거기서 많이 떨어져 있지 않다.
결국 그에 속한다는 것!
그러자니 베이비부머 마지막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노후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하면 안 끼어들 수가 없다.
안 끼어들어도 낀세대 아니던가.
위로는 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식을 품어야 하는.
취업도 어려운 요즘, 우리 자식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나마 현재 경제력 있는 부모로서 그 대비까지 해줘야 하는 현실.
우리 부모도, 우리 노후도, 어쩌면 우리 자식도
모두 일단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 생각이 많은 세대다.
푹 쉬어야 할 나이에 재취업을 알아봐야 할 판이다.



 

 



월세 천만 원. 이 숫자를 채우려면 먼저 빚부터 져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천만 원이라고 한 이유는
대기업 임원의 급여 수준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하니
우리는 우리 규모에 맞는 금액을 산정하면 되겠다.
그렇다면 은퇴 후 수입원은 무엇으로 확보해야 할까?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이 1순위다 싶다.
거기에 저축과 주식 등의 금융소득,
또 거기에 부동산 임대 소득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무엇이 전제조건일까?
바로 종잣돈, 시드머니다.
한 푼도 없다면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당연하지 않겠나?




 

 


저자는 30년 동안의 직장생활 성적표인
9억 원짜리 아파트를 종잣돈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만큼의 직장생활에 비해 자산이 좀 부족하다 싶은 이유는
외국으로 나간 자녀 교육비 때문이라고.
나는?
이것저것 따지면... 음~ 비밀이다^^


구자익 저자의 "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는
매우 현실적이다.
아마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책이기 때문이겠다.
몇 년 전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려고 했는데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아파트, 원룸, 상가, 꼬마빌딩에서 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투자 대상 물색을 비롯해 매입 시 필수 점검 사항도 알려주고
세금 및 부동산 포트폴리오 및 관리에 대해 알려주는 책.
김텃밭이랑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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